상지대(총장 성경륭)는 4일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YOU AND AI: 인간과 AI, 인간과 기술, 감정을 잇다’ 세미나 및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강원디자인협회와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디자인협회와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인간과 기술의 창의적 상호작용과 감성적 연결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지대 MDN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석은 약 20명 내외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온라인은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유선 강원대 교수가 ‘AI 저작권과 윤리’를 주제로 AI 활용의 법적·윤리적 쟁점을 짚고, ▲AI 예술가 그림달 작가가 ‘AI 예술 창작의 융합’을 중심으로 창작 과정에서의 인간-기계 협업을 공유한다.
이어 ▲이상훈 펀치라인필름 대표는 ‘AI 트렌드와 산업 방향’을 통해 AI 산업의 미래 흐름을 소개하고, ▲노병철 상지대 교수는 ‘AI 세계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인간 중심 AI 사회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작하는 AI 작품전 ‘YOU AND AI’는 7월 10일까지 상지대 학술정보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지정 주제 ‘강원도와 AI’ ▲자유 주제 ‘YOU AND AI’ ▲학생 주제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산업융합디자인학과 학생 20명을 포함해 강원디자인협회 및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은 전면 무료이며, AI 기술을 예술적·사회적 메시지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간 감성의 연결 지점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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