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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민선 8기 출범 3주년…"결실 위에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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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민선 8기 출범 3주년…"결실 위에 새로운 도약" 다짐

삶의 만족도 초점 맞춰 관광 생활인구 증대 등 6대 미래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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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민선 8기 3년을 되돌아보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실현 각오를 다지기 위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혼탑 참배 후 이어진 예체문화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공무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성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이응주 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정창남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민선 8기 무주군은 지난 3년간 ‘자연특별시’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반딧불이’와 ‘태권도’를 토대로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확보, 제2국기원 건립,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교육 및 행사 개최 등으로 ‘태권도’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역문화 콘텐츠로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주 인구 확보 기반이 될 ‘귀농귀촌 활성화’는 신규마을 에코빌리지(2차) 조성, 임시거주시설 조성, 귀농소득 및 귀촌 생활정책 지원 등으로 주도하고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대상 다양한 일자리, 주거, 보육 정책은 청년인구 유입·정착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복지 실현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강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 보편적 물 복지 실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군립요양병원의 안정적 정착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복지 통합 돌봄 실행 등 군민 생활 기본권 보장에 주력하고 이에 더해 생활 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분야별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교통망 확충과 도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특히,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주-무주고속도로 건설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전주-김천 철도망 및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인력·장비의 체계적 운영, 다기능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추진 등 자연 재해·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 비전 완성과 관련해 “주민들이 얼마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결정되는 터라 그 만족을 이끌어내는 역할이 행정에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성장과 군민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100세 이상 어르신 비율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10대 관광 매력도시, 정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 전국 6위, 2025년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는 종합지수 14위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 외에도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없는 3무(無)축제로 입지를 확고히 한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를 비롯해 무주방문의 해 추진,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 무주읍 상권 활성화, 무주상상반디숲 개관, 군립요양병원 개원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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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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