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21대 충남 아산시 부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현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 온 30년 공직 경험을 이제 아산시민을 위해 쏟겠다”며, 시정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 부서와의 유연한 협업,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문제해결을 통해 ‘공감행정’과 ‘실천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부시장의 역할은 공직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정책관리팀장, 기획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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