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인구 감소로 인한 고심을 뒤로하고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었다.
2일 군에 따르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과 고려시멘트공장의 가동 중단을 비롯한 성과를 밑거름 삼아 장성이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최근 열린 민선8기 3년 기념 행사에서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등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의 목표로 인구, 균형발전, 안전, 관광, 경제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장성군은 인구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을 강조한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예상 고용 효과와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영유아 돌봄 환경 조성 및 교육복지 지원으로 가정환경을 개선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역 전반에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 협약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및 농기계 임대사업 등으로 지역 간 균형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계획 중이다.
안전 부문에서도 황룡지구의 배수 개선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는 등, 장성군은 다방면에서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천년 숲을 조성하며 미래의 희망을 심을 것"이라며 장성군의 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장성군은 인구 문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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