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8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7도, 세종 26도, 청주 28도, 천안 2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5도에서 37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충청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5~60㎜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인 9일 오전 6시 기준 예상 기온은 대전과 천안 23도, 세종 24도, 청주 27도로 오늘 오전보다 비교적 선선한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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