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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제정원박람회 곡성으로…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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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제정원박람회 곡성으로…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해야"

'현장 목소리 더 청취' 곡성서 정책비전투어…이번엔 타운홀 방식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오후 2시5분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열린 '곡성 정책비전 투어' 현장에서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주민 질문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곡성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5.07.08ⓒ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국제정원박람회를 곡성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5분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열린 '곡성 정책비전 투어' 현장에서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주민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울산과 세종 등 전국적으로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어들고 있어 곡성만의 독특한 색과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며 "전남에서는 곡성에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군 자체적으로도 장미산업과 연계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 된 놀랄만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장미화훼사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시설 및 관광상품 개발 지원, 곡성 1827 순례길 개발사업에 이어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등과 관련한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예정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 방문객 유치를 위해 곡성 먼저 성지순례길 코스 개발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레오 교황이 곡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장미화훼사업 활서오하를 위해 스마트 시설 조성과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파크 골프장 조성을 위해 2억 지원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오후 2시5분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열린 '곡성 정책비전 투어' 현장에서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주민 질문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곡성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5.07.08ⓒ전남도 제공

이날 8차로 진행된 정책 비전 투어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장, 진호건 도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차 투어는 앞선 방식과 달리, 50여 분간 마련된 정책토론 시간을 사전에 현장 도민의 건의 사항을 쪽지로 받아 김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도민의 현장 소리_타운홀 방식'으로 전환해 채워져 특별함을 더했다.

그간 정책 토론은 현안 및 숙원 사업 위주의 건의로 진행됐지만 이번 자리는 향후 지역 비전과 관련된 정책 제안 중심으로 건의를 받아 이어졌다.

이날 제안된 건의사항은 ▲곡성 1827 순례길 개발사업 지원 등을 비롯해 ▲곡성 장미, 도 대표 화훼산업 육성 지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지순례코스 유치 ▲청년 오업인 스마트팜 거점 육성 ▲신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단 조성 등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2031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곡성군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사업비 2억 지원 등도 제안됐다.

토론 행사에 앞서서 비전 투어는 김 지사의 인삿말에 이어 정철 전남연구원 농수해양연구실장의 '곡성군 미래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발표된 곡성군 미래비전은 ▲섬진강을 품은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 ▲청년이 머무는 생명산업의 땅, 곡성 ▲지속가능한 지역미래산업 육성 ▲머물고 싶은 곡성, 생활 인구 500만 시대 달성 등이다.

이날 8차 투어는 본 행사 마무리 후 '정책의 동반자인 도민과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드론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해 의미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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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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