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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전문인력 채용 걱정마세요"…김제시, 한국형 퀵스타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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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전문인력 채용 걱정마세요"…김제시, 한국형 퀵스타트 공모 선정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가 1967년부터 시행한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것으로 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교육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정부 주도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사)전북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도비 1억8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7600만 원을 투입해 국내 1위 냉동밥 전문회사로 우리시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의 인력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은 328억 원을 투자해 오는 8월 제3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선발해 약 4주간의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방투자 이행의 부담을 덜게 됐다.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에게는 275만 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사업장 가동 전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김제시가 지방투자 최적지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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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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