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지역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14일 위례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례지역 9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례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의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신 시장은 "여러 현안 가운데 위례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는 교육의 질과 아이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2억 6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중이다.
또 13억 2100만 원을 마련해 미래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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