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제11회 동두천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를 관내 캐롬토크 외 2곳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당구 동호인 128명이 참가해 3쿠션 종목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높은 경기력과 성숙한 매너로 당구가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윤기홍 △준우승은 김경민 △공동 3위는 이성선·김용호 △공동 5위는 함종우·김종훈·백성종·이종철이 차지했다.
김강희 당구연맹 회장은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어 기쁘다”며, “기술과 매너가 함께한 멋진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시장은 “당구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략 스포츠”라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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