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교총, 교권 위기 상황에서 교사 방패막이 역할한 '교권 전담변호사'에게 감사패 전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교총, 교권 위기 상황에서 교사 방패막이 역할한 '교권 전담변호사'에게 감사패 전달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에서 '교권 보호 정책' 부문 75%의 높은 긍정 평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15일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에서 활동 중인 유재복 교권보호관과 최성민, 윤영훈 교권전담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전북교총 시군교총회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수여했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에 가장 가까이서 대응하며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헌신해 온 세 명의 전문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25 전북교육정책 인식조사’에서 교권 보호 정책 부문이 75%의 높은 긍정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인권센터 내 교육활동보호팀의 지속적인 대응과 전문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는 곧 학생의 배움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교사를 방패막이 되어 지켜준 세 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재복 교권보호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억울한 교사가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팀의 역할”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교권 보호가 결코 개인의 일이 아님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 역시 “사법적 대응을 넘어, 교사가 교육자로서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교실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교총은 향후 교권 침해 대응을 위한 법률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인권센터와의 정례협의체 구성, 교사 대상 법률 연수 확대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북교총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