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부울경본부와 함께 '유류 품질·유통 합동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주유소와 LPG충전소 등을 중심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적발 이력이 있거나 정량 미달이 의심되는 업소이며 품질검사 및 유통기록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짜석유 유통 및 차량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현수막 등을 통해 신고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 관광지 인근에서 불법 석유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