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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폭우에 도로 침수·차량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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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폭우에 도로 침수·차량 피해 잇따라

대전소방, 16~17일 새벽 사이 배수·안전조치 14건…나무 쓰러지고 맨홀도 열려

▲대전 전역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다양한 피해가 잇따랐다. 대덕구 평촌동에서 소방대원들이 폭우로 쓰러진 나무에 피해를 당한 차량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대전 전역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다양한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오후 7시14분쯤 대덕구 평촌동에서 쓰러진 나무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어 유성구 용산동, 중구 용두동, 서구 탄방동, 동구 신상동 등에서도 잇따라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밤 9시54분쯤에는 서구 관저동에서 도로 바닥에서 물이 솟아올라 이 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0시24분쯤 중구 목동 도로가 침수돼 9톤 분량의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

17일 밤 12시24분쯤 중구 목동 도로가 침수돼 9톤 분량의 배수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12시36분쯤에는 서구 갈마동에서 맨홀이 열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서구 갈마동 지하차도, 유성구 봉명동 도로, 유성구 용계동 차량 침수 등 도로 장애와 관련한 신고가 이어져 출동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배수지원이 2건, 안전조치가 12건 이루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가 집중됐다”며 “시민들은 저지대와 침수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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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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