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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인정한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5개 기관 동시 '우수 평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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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인정한 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5개 기관 동시 '우수 평가' 주목

복지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 기록

2000년 국내 총인구 중 6.7%였던 노인 비중은 2022년 기준 시 17.5%로 치솟는 등 빠르게 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에는 20.3%로 상승하고 2037년에는 30.8%까지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인구의 급증과 함께 지역 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한 과제가 바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익산시가 고령층 인구 증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며 정부 평가에서 5개 기관이 동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심을 끈다. ⓒ익산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고령층 인구 증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며 정부 평가에서 5개 기관이 동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심을 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역 내 전북익산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200개 기관 중에서 익산시는 5개 기관이 이름을 올려 선정율 2.5%를 기록하며 총 4500만 원의 상여금을 확보했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은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북익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선정됐다. 단일유형 부문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수상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한끼밥상과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익산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매년 우수기관을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응과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다이로움한끼밥상과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익산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매년 우수기관을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수행기관의 노력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에 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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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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