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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임성근, 尹에 구명로비 연결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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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임성근, 尹에 구명로비 연결 정황 확인"

"임성근, 이철규 압수수색 진행…이철규는 참고인 신분"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과 그 주변 인물에서 시작해 (윤석열 전) 대통령 혹은 대통령실 주변 인물로 여러 통로를 통해 구명 로비가 연결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18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 임 전 사단장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철규 의원은 참고인 신분"이며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2023년 7~8월경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와 관련한 내용의 이 의원의 통화 기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의 중요한 시점마다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당사자 중에 확인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채 상병 등에게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하게 수색 작업을 지시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른바 'VIP 격노' 이후 임 전 사단장이 혐의자 명단에서는 제외돼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가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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