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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440억 투입 ‘송내 복합주차센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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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440억 투입 ‘송내 복합주차센터’ 본격 추진

도심 주차난 해소부터 상권 활성화까지…시민 삶의 질 높이는 핵심 인프라 사업

ⓒ동두천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도시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으로 떠오를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해당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행동 7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송내1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 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중 330억 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며 도비로 지원돼, 시 재정 부담 완화와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내동과 지행동 일대는 상권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이로 인해 불법 주정차, 교통 혼잡,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특히 주말과 야간에는 상인과 주민 모두 불편이 극심한 실정이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에 따른 기존 공영주차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행역 하부 주차장 공간 확대을 확대하고, 인근 도로에 임시 노상주차장 설치 등의 대응책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복합주차센터가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 해소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도심 교통환경 개선 효과 △외부 방문객 유입 증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송내 복합주차센터는 단순히 차량을 주차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지역 상권을 바꾸는 핵심 도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안전한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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