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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 더 치열해야 한다"…4선 이춘석 의원의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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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 더 치열해야 한다"…4선 이춘석 의원의 '작심 발언'

20일 KBS전주라디오 '터놓고 말합시다' 전화인터뷰서 주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전북 익산갑)이 "전북 정치권이 더 치열해야 한다"며 자기고백적 작심 발언에 해 관심을 끈다.

이춘석 의원은 20일 KBS전주라디오 '터놓고 말합시다'에 전화인터뷰로 출연해 "전북 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도지사를 포함한 기초단체장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은 "중진들이 포진한 22대 국회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지적과 관련해 "전북 정치인들이 치열하게 싸워야 자기(전북) 몫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이춘석 의원은 20일 KBS전주라디오 '터놓고 말합시다'에 전화인터뷰로 출연해 "전북 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도지사를 포함한 기초단체장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실

이춘석 의원은 또 "국회의원들이 치열하게 싸우기 시작하면 현안도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제 자신도 '그동안 과연 치열하게 싸웠는지' 성찰을 많이 한다. 치열하게 싸워서 끝장내겠다는 생각으로 대광법(대도시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어 "이재명 정부에서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내놓았다"며 "사실 전북, 강원, 제주 등 어려운 지역들이 생존해보고자 만든 것이 '특별자치도'인데 이름처럼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느냐고 물으면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3특'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살만한 '5극'보다 두 배 이상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국정기획위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도 전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번에야말로 끝장내겠다'라는 각오로 현안해결에 임해야 묶인 매듭을 하나씩 풀 수 있다"며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구축, RE100산단 조성 등 전북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이춘석 의원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며 "전북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성찰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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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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