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인천의 체험 명소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재미와 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등 체험시설을 방문한 청소년은 체험 및 입장료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한국의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해설 전동차 체험 개항e지 투어(조은투어) △대한민국 최초 등대를 향한 바다 여행 팔미도 유람선 등도 같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 참여 방법은 모바일 관광 앱 ‘인천e지’를 내려 받은 뒤 해당 체험시설을 방문해 위치정보(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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