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상욱 "국민 신뢰 잃은 강선우, 여가부 장관 자격 미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상욱 "국민 신뢰 잃은 강선우, 여가부 장관 자격 미달"

여가부, 시민사회와 협업 필수...도덕성·청렴성 등 엄격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 수용성 측면에서 과락 상태"라며 "여가부의 특수한 업무 성격상 시민사회와 협업이 중요한 만큼 후보자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YTN라디오에 출연한 김상욱 의원은 "도덕성과 청렴성, 국민 수용성 모두 엄격히 따져야 하는 국무위원 인사에서 강 후보자는 시민단체 반대까지 나올 정도로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진정성 있는 해명과 반성을 직접 보여주지 않는다면 당 전체가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김상욱의원.ⓒYoutube 김상욱tv

김상욱 의원은 여가부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인사는 단순한 논란이 아닌 정당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보여줄 시험대"라고 평가했다.

당내 일부 강성 지지층의 감싸기식 대응은 오히려 국민적 괴리만 키울 수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울산 지역민들의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언급하며 "당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못할 경우 지역 정당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