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 혼란기에도 남선북마 의정활동을 해온 한병도 전북 의원(익산을)이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거머쥐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지난 1년동안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다수의 법률을 발의하거나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며 뛰어난 입법 성과를 보였다.

여기다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 활동하며 불법 비상계엄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법안 표결 참여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등 12개 객관적 지표를 계량화해 우수 의원을 선정한다.
한병도 의원은 "비상계엄과 조기 대선 등으로 혼란한 시기에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회 예결위원장이자 행안위원으로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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