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북구)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항목을 정량 평가해 우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의원 중 상위 25%인 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5명의 의원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2016년 20대 국회부터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꾸준히 성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 수상은 22대 국회의 첫해를 아우르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LH 혁신 실효성, 전세대출 보증제도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재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노력이 평가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 주민께 신뢰받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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