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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명이 "제명하라" 한 이준석, 무려 98% 찬성률로 개혁신당 당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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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명이 "제명하라" 한 이준석, 무려 98% 찬성률로 개혁신당 당대표 선출

국회에서 의원직 제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무려 98.22%를 얻었다.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단독 출마한 이 의원은 98.22%의 찬성표를 얻어 당대표에 선출됐다. 찬성 2만5254표, 반대 457표였다. 당대표 당선 기준은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었다.

이로써 개혁신당은 이 의원이 당대표직에서 사퇴한지 1년 2개월여만에 ‘이준석 체제’로 다시 돌아갔다. 직전 당대표였던 허은아 전 대표는 이 의원과 갈등 등으로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압도적 찬성표로 당대표에 선출됐지만, 이 의원의 앞길은 험난한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후보로 출마해 생중계된 TV 토론에서 적나라한 성폭력 묘사를 여과없이 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관련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 청원에 60만4630명이 동의한 바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2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 국민 청원에 60만 명 이상이 동의한 상황에서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논의는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에 당선된 직후 국회 윤리특위 심의를 받게 될 처지인 셈이다.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에서 98% 지지율로 당 대표에 선출된 이준석 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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