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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꽃 물들이는 장성 황미르랜드…자연 속 힐링 여행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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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연꽃 물들이는 장성 황미르랜드…자연 속 힐링 여행 '각광'

황룡강 연꽃 풍성한 만개 속 행복한 여름 휴양지로 손꼽혀

장성군 황룡강 연꽃이 풍성히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황미르랜드를 포함한 연꽃단지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황룡강 상류방면에 자리한 연꽃단지는 약 1만 6000㎡의 면적에 푸릇한 흰색과 연분홍 연꽃들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장성 황룡강 연꽃 단지ⓒ장성군

황미르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건너편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아름다운 연꽃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포토존 벤치에서 사진을 찍거나 연꽃전망대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방문 시 양산, 수건, 얼음물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임모 씨는 "연꽃 개화시기인 7월에는 꼭 황룡강을 찾는다며 특히 새벽과 저녁 풍경이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 인근 황미르랜드도 좋은 선택지다. 수경시설과 놀이터, 그늘막,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물놀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자전거길과 황토맨발걷기길도 마련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황룡강 연꽃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방문객들이 늦지 않게 즐기길 바라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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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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