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이 참여하는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창의적인 설계 활동과 발표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STEAM Maker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은 3D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를, 중학생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EZMAKER 활용 활동을, 고등학생은 머신러닝 기반의 STEAM Maker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산출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 팀 미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이 캠프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고 안전교육을 포함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형 교육의 현장이며, 따뜻한 관계 속에서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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