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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여행객 겨냥한 '별바다 부산 나이트페스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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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여행객 겨냥한 '별바다 부산 나이트페스타' 확대

해운대 넘어 다대포·사직까지...외국인 관광객 138만 돌파

부산이 야경의 도시에서 글로벌 야간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밤 시간대 특화 프로그램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본격 확대되며 도시의 밤이 관광 핵심자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8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도쿄, 상하이를 제치고 트립어드바이저 만족도 평가에서 동북아 주요 도시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부산의 경쟁력이 야간 관광 콘텐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 용두산공원 일대의 야경.ⓒ부산관광공사

광안대교 드론 라이트쇼, 민락수변공원 산책,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간 탑승, 사직야구장 관람 후 번화가 탐방 등 이색적인 '로컬 야경 체험'이 젊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색다른 밤'을 선사하며 특히 해운대에 집중되던 관광 흐름을 다대포와 화명, 사직 등으로 분산시킨 점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나이트페스타를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부산 전역에서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소비 확산을 위해 인스타그램, 위챗페이 등 글로벌 플랫폼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밤이 더 빛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의 질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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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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