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 배이수(이천시청)-안지해(사하구청) 조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이수 조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4대1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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