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5 이천 문화자치 기획스쿨 ‘기획자가 되는 이천가지 방법 2’에 참여할 시민 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기획자가 되는 이천가지 방법 2’는 시민 주도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전문 문화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비·현직 문화기획자 및 예술인, 관련 종사자,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이론 강의와 사례 분석, 워크숍, 실습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자치 페스타’와 연계해 참여자들의 개별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전액 무료 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인 프로젝트 진행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차년도 문화자치 사업과의 연계 활동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작년 기획스쿨을 통해 역량 있는 시민기획자들이 지역 문화 현장에 참여하게 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문화기획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yk343691@art2000.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18일(월)이며, 선정 결과는 8월 26일(화) 개별 통보된다.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8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문화기획 지형도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안내, 워밍업 워크숍이 진행되며, 이후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교육과정을 거쳐 12월 초 개별 기획 결과물을 발표하는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획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