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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청년이 돌아오는 보배섬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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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청년이 돌아오는 보배섬 만들것"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 투입, 진도읍내 18세대 규모 임대주택 건립

진도군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사를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도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공사를 착수하고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진도군 제공

군은 29일 진도읍 교동리 사업 부지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바라는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제곱미터(㎡)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제곱미터(24평형) 14세대 ▲29제곱미터(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사 과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튼튼하고 살기 좋은 주택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이날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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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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