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제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9월 말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을 통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달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 다음달 18일부터 9월 말까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을 주제로 펼쳐진다.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비롯될 수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happychildren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