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가 올해 입사생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31일 경기도기숙사에 따르면 올 초 진행된 정시 입사생 모집 규모는 125명이었다.

당초 326명이 지원하며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1.73대 1의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취업에 따른 기존 입사생의 퇴사 등의 이유로 공석이 발생했다.
추가 모집 규모는 남·여 대학생 29명과 청년 4명을 비롯해 장애인 4명(남 1명, 여 3명) 등 모두 37명이다.
모집 시기는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로, 모집 기간 종료일인 11일까지 추가 공석이 발생할 경우 모집 인원은 늘어난다.
지원 자격은 서류접수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계속되고 있고, 기준일 이전에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경우다.
입사비는 조·석식 지원을 포함해 월 20만 원으로, 입사 시 세탁실과 헬스장 및 다목적 스포츠 시설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아리활동 및 축제행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경기도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사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017년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개관, 경기도내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과 구성원·지역주민간공동체 형성 및 안전 등 편의제공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형 공공기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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