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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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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스마트폰 사용 어려운 고령자 대상… 오는 1일부터 연말까지

수원특례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1899-8820)’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지역 택시업계와 시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수원e택시’는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없는 수원지역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홍보물. ⓒ수원특례시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2021년 출시 당시부터 스마트폰 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앱과 마찬가지로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호출량과 배차율 등을 분석한 뒤 향후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가 노년층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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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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