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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한낮 체감 36도...8월 초까지 '재난급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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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한낮 체감 36도...8월 초까지 '재난급 폭염' 지속

다음 주까지도 기온 32~36도, 야외활동 자제·온열질환 주의 당부

부산과 울산에 이틀 연속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8월 첫 주까지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낮 기온은 32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흐림과 간헐적 구름 정도가 예상되지만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폭염인 날씨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프레시안

울산은 이보다 높은 기온이 예고됐다. 8월 1~2일 양일간 최고기온이 35~36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까지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며 그늘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8월 초에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 돌풍, 낙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장기화될 수 있어 개인 대응과 더불어 공동체 차원의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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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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