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의가 31일 오전 7시 20분 김제역에서 새만금 33센터까지 운행하는 102번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이고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의정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새만금 관할권 홍보와 연계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김제시 관할구역을 직접 찾아보고 새만금 내 김제시 관할권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오전 7시 20분 김제역을 출발해 약 1시간 20분(84분) 동안 53개 정류장을 경유하는 102번 시내버스 노선에 탑승해 새만금33센터에 도착했으며 김제시 관할구역의 개발 현황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일정에 참석한 서백현 의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한 새만금의 변화는 김제시의 미래 가능성과 지역 발전의 동력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김제시가 새만금 개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소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2번 시내버스는 김제역을 출발해 시내권과 지평선산업단지를 거쳐 새만금33센터까지 하루 3회 왕복 운행되며 시민들의 새만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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