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상담부터 식료품 지원까지 따뜻한 손길 전한다

LH 충남 당진·예산 이재민에 응급키트·식료품 전달, 통합지원센터 통해 맞춤형 주거상담 상시 제공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예산군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과 주거상담 등 다방면의 지원을 시행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예산군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과 주거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LH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17일 속옷과 담요 등이 담긴 응급구호키트 100여 개를 당진시에 긴급 전달했다.

이어 31일에는 컵밥과 컵라면 등 식료품 약 80박스를 예산군에 추가 지원했다.

또한 양지훈 본부장과 직원들은 피해가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수해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긴급 주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주거관련 업무 담당자를 상주시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피해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LH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항상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