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공무원 사칭 금전요구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 사기범들이 대전시교육청 직원을 가장해 물품 구매나 용역대금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공문 위조와 개인 연락처 도용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화, 문자, 이메일 등으로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으며 계약 및 대금 지급 관련 사항은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유선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사기 의심 사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둔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교육청은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안내를 통해 공공기관 사칭 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고영규 총무과장은 “교육청 사칭 범죄행위는 공공기관 신뢰를 훼손하는 범죄인 만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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