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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장기 복지전략 수립… 모두의 일상에 닿는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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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장기 복지전략 수립… 모두의 일상에 닿는 복지 실현

고령화·복지 사각지대 대응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계 마련… 제생병원 개원·주거복지 고도화 추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 사각지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보건복지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분석, 지역 인사 인터뷰 등을 통해 수요 기반의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 반영이 핵심 방향으로 설정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수요가 빠르게 다층화되고 있으며, 의료와 주거환경의 지역 간 불균형 역시 복지 사각지대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공공의료기관 유치’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으며, 응급 및 전문진료 기능을 갖춘 제생병원의 종합병원 개원이 핵심 인프라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노후주택 관리, 주거 취약계층 지원, 지역 기반 공동체 복지 강화 등 주거복지 고도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이와 함께 생애주기 맞춤 복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통합,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전환 등 3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복지 전략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로드맵”이라며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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