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합천군-미국 버겐카운티 자매도시 '우호 돈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합천군-미국 버겐카운티 자매도시 '우호 돈독'

김윤철 합천군수 "향후 교류 폭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경남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식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국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 ⓒ합천군

부행정관은 이날 합천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버겐카운티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합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차원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부행정관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대표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멀리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부행정관과 조 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버겐카운티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합천군과 버겐카운티는 수년간 문화·교육·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공식 방문을 통해 향후 교류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