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환경 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무허가 축사 및 장기간 미사용 축사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허가만 유지된 채 실질적인 사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악취 발생 및 관리 부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축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무허가 가축 사육 시설, 수년간 방치된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수 현장조사로 실시하며,그 결과를 토대로 허가 취소, 폐쇄 명령 등 단계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정당한 사유없이 3년 이상 가축을 사육하지 않은 시설 이나 축사가 철거되었거나 멸실된 경우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청문 등 사전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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