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소방본부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올 2·4분기 소방민원 분야의 만족도와 청렴성 조사에서 전북 15개 소방서 중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차원에서 분기별로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처리한 민원업무 439건 중 민원인 305명을 대상으로 전화 ARS 콜백 방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민원 업무는 완공검사와 완비 증명, 위험물, 방염 등과 관련한 것이다.

설문 항목은 △민원처리 신속성 △업무처리 투명·공정성 △친절성 △민원처리 전반적인 만족도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돼 문항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4점 척도를 기준으로 전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익산소방서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민원인의 만족도와 업무 투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신속하고 친절한 대응이 민원 만족도와 청렴성 등의 부문에서 전북 1위에 랭크된 근원이라는 분석이다.
강민수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민원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온 직원들의 진심이 전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하고 공정한 소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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