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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문화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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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문화교류 확대

주한인도대사 '밀양' 방문 요가컬처타운 중심 문화·관광·경제 협력 논의

경남 밀양시가 한국과 인도 간 문화교류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임슨나로 월링(Imsennaro Walling) 주한인도문화원장이 밀양을 공식 방문해 요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경제·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인도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측은 교동 오연정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한인도대사 방문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밀양시와 주한인도대사관의 요가 행사 공동 개최 ▲인도 전통문화 사절단의 정기적인 방문 ▲요가컬처타운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스마트팜 등 농업 교류 ▲국제 요가 캠프 개최 ▲자연·전통 의학을 접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 등 실현 가능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아밋 쿠마르 대사 일행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위치한 요가컬처타운을 직접 방문해 요가·명상·아유르베다 등 인도 전통 건강 콘텐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요가컬처타운은 인도 전통 치유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 웰니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밀양시는 2016년부터 인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요가를 매개로 한 양국 간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밀양은 요가를 매개로 한 한·인도 간의 문화적 이해와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에도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밀양과 인도 간의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더 폭넓게 확장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요가의 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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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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