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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선택한 인천시 주요 정책 1위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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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선택한 인천시 주요 정책 1위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및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등도 꼽혀

인천광역시가 지난 3년간 실시해 온 주요 정책 가운데 인천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인천 아이(i) 바다패스’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27일 인천시민 1만2758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4.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설문조사는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슬로건으로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지역의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높은 운임 부담으로 인한 섬 접근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에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지만, ‘인천 아이(i) 바다패스’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장벽을 없애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했다.

실제 해당 사업이 시행된 이후 올 5월 31일까지 인천지역 섬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2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접근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 콘텐츠도 새롭게 기획·운영 중이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의 뒤를 이은 사업은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4.32점)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및 실질경제성장률 1위 도시(4.29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4.28점) △신혼부부 보금자리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4.26점) 등이었다.

또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4.24점)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정책 ‘아이플러스(i+) 1억드림’(4.24점) △2026년 7월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4.11점) △만남에서 결혼까지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3.85점)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아이플러스 (i+) 시리즈’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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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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