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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남해대-국립창원대, 통합 비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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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남해대-국립창원대, 통합 비전 '이상무'

통합대학 출범 위한 실무진 대상 특강과 의견 수렴 실시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국립창원대학교와 남해군과 군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대학통합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열렸으며 노영식 총장·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남해대학 교직원과 국립창원대 보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대학의 비전과 추진 전략·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영식 총장의 인사말과 박민원 총장의 통합대학 비전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대학 비전 공유 간담회을 가지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박 총장은 직접 설계한 경상남도 개념도를 활용해 남해캠퍼스의 지역 내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경남 청년들의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곧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대학의 미래상과 기대 효과·인사·행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실무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노영식 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양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다"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통합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2026년 3월부터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2년제)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지역전략산업 중심의 'DN+ 특성화' 모델을 추진해 ▶항공해양방산학부(D) ▶에너지안전융합학부(N) ▶관광융합학부(+) 3개 학부 6개 학과 체제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장충남 남해군수와 군의회 관계자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통합 이후 남해캠퍼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지자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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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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