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 '천원주택'을 널리 알리려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광고 내용은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상은 ‘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네 쌍의 신혼부부가 겪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했다. 야식 메뉴 고르기, 설거지 당번 정하기 등 익숙한 순간들을 통해 주거 안정이 개인의 행복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천원주택’ 정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생활 안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시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광고는 정책의 순기능을 감성적 영상 언어로 표현해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천원주택’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임대료 1000 원, 월 임대료 3만 원으로 최초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올해에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공급 물량 확대와 지원 대상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영진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영상은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천원주택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현실로 만드는 정책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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