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직자들 소하동 화재피해 주민돕기 성금 1280만원 전달

경기 광명시 공직자들이 지난달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80여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동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시 공직자들 소하동 화재피해 주민 돕기 성금 전달식 ⓒ광명시

이번 성금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 모은 것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