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과 창업동아리팀이 ‘2025 월드로보페스타 피지컬 AI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이 대회는 피지컬 AI기반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충남 천안 상명대학교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주최하고 도내 주요 대학들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스타트업 IR경진대회에서는 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빌에이트가 우수상, ㈜헬타시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빌에이트는 노지 자율주행 이송로봇 플랫폼 ‘ILRO’로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고, ㈜헬타시스는 AI기반 디지털 재활 솔루션 ‘굿턱’으로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창업동아리 부문에서는 선문대 AI·SW 창업동아리 ‘sAI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솔루션을 선보이며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종수 선문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시장성이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김흥수 AI·SW직무교육센터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sAI팀의 활약이 충남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성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대회 기간 중 열린 ‘쇼앤셀’ 프로그램에서는 입주기업 ㈜주오컴퍼니가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선문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충남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