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도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올해 마지막, 15주간 최대 220만 원 지원

전북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올해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교육·직업훈련을 받지 않은 만 18세~34세 청년을 비롯해, 정읍시에 거주하며 주 30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 탈북 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 가능하며,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내용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교육,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을 포함해, 진로 컨설팅,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 방법 등 실전 취업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네이버폼 또는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정읍시 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중기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되는 만큼, 구직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