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2025 시민 홍보대사’를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홍보체계 구축을 목표로, 동두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닌 시민이 시정 소식, 관광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제작해 온라인으로 발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5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중 하나 이상의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인 시민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되면 시정 행사 및 주요 사업 현장 취재와 후기 콘텐츠 제작, 관광명소·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자원 홍보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서와 함께 본인의 SNS 포트폴리오(대표 콘텐츠 소개 및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0일 발표되며, 위촉식은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는 더 큰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동두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애정 어린 시선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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