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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행정안전부,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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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행정안전부,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 협약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숭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참여했다.

ⓒ강원대

협약 대학은 지진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 전문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시작됐다.

강원대학교는 2017년, 2019년, 2021, 2023년에 이어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5회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약 3.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진방재 특성화 트랙’ 운영 ▲실무 중심 교육과정 확대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진방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3명의 지진방재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했다.

졸업생 61명 가운데 38명이 기상청 등 지진 관련 분야 전문기관에 취업하고, 23명의 학생이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완료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지진방재 분야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소병달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지진방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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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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