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성윤 의원) 당원들이 국내 정치혁신의 출발점이 되자며 혁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11일 전북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주에 전북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이성윤 의원이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원교육을 주관하고 "진짜 대한민국은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감수성과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당이 건강하려면 당원이 깨어 있어야 하고 당원이 깨어 있으려면 교육이 살아 있어야 한다"며 "정청래 당대표도 평소 '당원교육이 곧 당의 힘'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어 "AI 시대에도 정치는 결국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이라며 "전북 당원들이 대한민국 정치혁신의 출발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 당원들은 이날 당원 주권시대에 걸맞게 정치혁신에 적극 나설 뜻을 모았다고 당원들이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업(UP) 교육 △진화하는 피지컬AI와 전북의 미래 △피지컬AI 기술이 바꾸는 조직문화 △공감 & 소통 스피치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을 지역위원회 당직자와 선출직·일반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해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당원은 "피지컬AI나 스피치 교육이 단순한 기술 강의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사람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당원들이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당 민주주의의 핵심은 당원이고 정치의 미래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전북에서 실력 있는 당원들과 함께 국민 속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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