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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합동설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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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합동설계단 운영

47일간 2353억원 규모 복구 사업 추진

경남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47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 시점에 맞춰 복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복구 규모는 총 634건 2353억 원에 이른다.

합동설계단은 피해 시설에 대한 측량과 실시설계·편입 부지 협의·사업 발주 등 복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극한호우 피해 발빠른 복구 위한 합동설계단. ⓒ산청군

특히 자체적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자(이장·지도자·피해농가·토지주)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조사와 측량·실시설계에 필요한 비용 약 1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공공시설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2026년 우기 전까지 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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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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