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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중앙부처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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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중앙부처 간 까닭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등 대형 국책사업·대규모 민자사업 현황 소개

장충남 남해군수가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군수는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오른쪽)가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해군

장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 군수는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 군수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고 댐 방류에 따른 담수화 피해 역시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댐 연접지역'에 준하는 교부세 산정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예방하고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이 남해안관광벨트의 부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해수부 부산 이전 등과 같은 속도감 있고 효능감 있는 지역균형 발전 정책이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고 그 기대효과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남해군의 핵심 전략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군이 새로운 지방시대에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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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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